능동 형태를 찾기 어려운 피동
-분명하고 구체적인 행동 주체를 상정하기 어려운 경우
-행동 주체가 중요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이를 분명하게 인식하지 않은 경우
예)
1) 날씨가 풀렸다 - (하늘이) 날씨를 풀었다.

2) '옷이 못에 걸렷다.'의 경우 '(부주의한 내 동작이)옷을 못에 걸었다'
3)마음이 진정되었다 - (어떤 작용 때문에) 마음을 진정하였다.
4) 우연히 그를 만나게 되었다-(미지의 원인이) 그를 만나게 하였다.
위의
2)의 '옷을 못에 걸었다.'
3)의 '마음을 진정하였다.'
4)의 '그를 만나게 하였다.'
능동 형태로 보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지요?

제시하신 표현은 위에 나온 설명대로, 분명하고 구체적인 행동 주체를 상정하기 어려워서 피동문만으로는 능동문을 만들기에 부적절한 경우입니다. 능동 형태를 찾기 어려운 피동문은 그대로 써주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법 서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