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69920851 명
  깁고 더함 2007/12/28
   
 
 
 
  같은 항렬의 사돈①
 
[물음]

시아버지나 장인의 처지에서 자녀 배우자(며느리, 사위)의 아버지를 어떻게 부르는 것이 좋습니까?

 
[ 답 ]


예로부터 남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 것이 사돈 사이의 관계라고 했습니다. 가깝게 지내면서 한없이 가까울 수 있고 멀게 지내면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돈 사이가 아닌가 합니다. 밭사돈이 상대방 밭사돈을 부르는 말은 `사돈 어른`, `사돈`입니다. 상대방이 나이가 위일 때에는 `사돈 어른`, 나이가 아래일 때에는 `사돈`으로 부르도록 하고 나이가 비슷하면 친밀한 정도에 따라 적당히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당사자에게 가리키는 말은 부름말을 그대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사돈이 여럿이어서 혼란이 생길 때에는 `서울 사돈 어른`, `대구 사돈`처럼 `사돈 어른`과 `사돈`앞에 사돈이 살고 있는 지역의 이름을 넣어 부를 수 있습니다. 자기쪽 사람에게 가리킬 때에는 `사돈`, `동규 (외)할아버지`를 쓰도록 했습니다. 자녀에 기대어 `철수 장인 어른`, `철수 시어른`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간접적으로 가리킬 때에는 대부분 손아래 사람에게 가리키는 경우이기 때문에 손자, 손녀에게 기대는 표현을 표준으로 정한 것입니다. 사돈 쪽 사람에게는 `사돈 어른`, `사돈`을 적절히 사용하고 `동규 (외)할아버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동서`라는 부름말
     ▶ `서방님`이라는 부름말
     ▶ `아저씨`라는 부름말
     ▶ `아주머니`라는 부름말
     ▶ `아주버니`라는 부름말·가리킴말
     ▶ 같은 항렬의 사돈①
     ▶ 같은 항렬의 사돈②
     ▶ 같은 항렬의 사돈③
     ▶ 같은 항렬의 사돈④
     ▶ 같은 항렬의 사돈⑤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