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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1212025 명
깁고 더함 2007/12/28

가정에서 쓰는 말 | 사회에서 쓰는 말 | 높임법 | 일상 생활의 인사말

특정한 때의 인사말 | 간추린 우리말 화법 | 용어 뜻풀이


	처형, 처제에게 아내를 가리키는 말

[물음]

처형이나 처제에게 아내를 가리킬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답 ]

아내의 언니인 처형에게 아내를 가리키는 말은 자녀들의 이름을 넣어 `동규 엄마`라고 하거나 `집사람`, `안사람`, `처`로 가리킵니다. 사실 아내의 언니라고 해도 나이가 자신보다 적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내의 언니이기 때문에 주로 손위 사람, 특히 처부모에게 자신의 아내를 가리키는 경우에 쓰는 말인 `집사람`, `안사람`을 쓰는 것입니다. 또한 `처`는 아내를 자신의 형에게 가리킬 때 쓰는 말이어서 역시 손위 사람에게 쓰는 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적은 처형에게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생`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내의 여동생인 처제에게는 처형에게처럼 자녀들의 이름을 넣어 `동규 엄마`라고 해도 좋고 처제가 부르는 대로 `언니`라고 해도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