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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단체, 모임
한국잡지의 역사가 살아숨쉰다
“독서의 계절, 한국 잡지의 과거와 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 는 박물관에 가보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잡지회관 지하 1층에 자리잡은 한국잡지정보관.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심)가 지난 3월 기존 한국잡지박물관과 한국잡지종합전시관을 통합해 문을 연 이곳에는 한국잡지사 초창기부터 최근에 이르는 잡지 6000점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전시실에서는 1896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잡지 ‘대죠선독립협회보’ 창간호를 비롯, 역사적인 희귀잡지와 현재 발행되고 있는 잡지 2775종의 창간호를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여성잡지의 효시인 ‘가뎡잡지’, 최남선이 창간한 ‘소년 ’ 등을 비롯해 한글전용의 최초 어린이 잡지인 ‘붉은 저고리’, 최초 순문예 월간 동인지인 ‘창조’, 본격 종합잡지인 ‘개벽’ ‘문예공론’ ‘백조’, 대중오락지인 ‘실화’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 곳은 창간잡지를 시대별로 구분·전시, 관람객들에게 잡지사 는 물론 한국근대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 언론전공자들과 중·고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보관에는 잡지의 온라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 영상정보실, 잡지카페도 들어서 있다. 이심 회장은 “관람객들은 각 시대의 대표적 잡지를 통해 그 시대가 담고있는 시대정신을 읽어내고 ‘잡지의 사회사’를 가늠해 볼 수 있다”며 “한국 잡지의 메카답게 보다 많은 시민들 이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려나가겠다” 고 말했다.

잡지정보관에서는 최근 발행된 잡지도 언제든지 읽을 수 있고 인터넷서비스(www.kmpa.or.kr)를 통해 국내에서 발간된 잡지의 표 지·목차·주요 내용 등 상세한 서지정보도 볼 수 있다. 일요일 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로 개방한다.

2002/10/11 문화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83 `통신언어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전문가 좌담회 2002/10/09 전자신문
82 제556돌 한글날 기념식 2002/10/09 연합뉴스
81 "초등학생 백일장 같네" 8일 외국인 한글백일장 열려 2002/10/09 굿데이
80 한글날 엠파스 향기(香氣)를 우리말 분류 2002/10/09 연합뉴스
79 한글날 국경일 제정및 한글인터넷주소 결의대회 2002/10/08 Moneytoday
78 ‘우리말 훼방꾼’교육부, ‘지킴이’ 백기완씨 2002/10/06 국민일보
77 한글학회 우리말 가게이름에 ´에나만나´ 2002/10/06 동아일보
76 [천자칼럼] 통신언어 2002/10/03 한국경제
75 MSN "인터넷 언어 바로쓰기" 캠페인 2002/10/03 Moneytoday
74 <전쟁이 만든 학회들> 2002/08/0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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