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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79843535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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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근원을 찾는 것은 그 말의 뜻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어원을 공부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나라의 역사와 고유한 문화가 말 속에 배어 있어서 말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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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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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痘瘡)` 전염성이 강하다는 뜻에서 이르는 말이다.
마마라는 말은 왕을 일컬을 때 상감마마라고 하는 것처럼 최상의 존칭어이다. 그런데 이런 명칭을 두창이라는 질병에 붙인 것은 병을 옮기는 신에게 높임말을 씀으로써 신의 노여움을 덜자는 주술적 사고에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천연두를 `손님`, 홍역을 `작은 손님` 등으로 부르는 데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손님이라는 표현에는 질병을 높여 부르는 동시에, 질병을 옮기는 신이 손님처럼 돌아다니는 뜻이 포함되어있다. 이렇게 전염성이 강한 까닭에 `별성마마`, `손님마마` 또는 `역신마마`라고 불렀는데 이 말이 줄어서 그냥 마마가 된 것이다.
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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