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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56805283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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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 연대표 | 주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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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게는 둘도 없이 큰 자랑거리요, 세계 사람들은 알면 알수록 놀라는
문화재가 한글이다. 우리끼리는 처음에는 낯설어서 배척했고, 조금 알고 보니까 우습도록
쉬워서 멸시했고, 나중에는 굳은 버릇을 못 고쳐서 아녀자나 쓰라고 던져 버렸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날 글자를 통한 지식의 대량 전달과 처리에 혁명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야 비로소 그 참된 값어치를 인정하게 된 문화의 고속 도로가 한글이다.
이런 보배를 우리는 얼마만큼이나 바로 알고 있는가?
그 내력과 실상을 알고 보면, 그 가치를 한결 확실하게 알게도 되고, 그 값을
지나치게 치는 잘못도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 가운데는 한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아주 잘 아노라 하는데 실은 치우치게 알고 지나치게 값을
매기는 사람도 많다. 한글은 천하의 보배이지만, 흙이 묻은 보배라서 우리는 더욱
갈고 닦아 빛을 내야 한다.
- 김정수(1990), [한글의 역사와 미래]에서 |
[참고문헌]
김기중(1992),
장르국어 고문, 키출판사 김영송(1994),
우리옛글(1), 세종출판사 김정수(1994),
한글의 역사와 미래, 열화당 이기문(2000),
국어사개설, 태학사 허
웅(1994), 국어학, 샘문화사 Morning
Calm(대한항공 기내 잡지), 한글, April 2000 동아일보,
최만리는‘역사의 죄인'인가, 2001/04/20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브리태니커CD2000`의 "한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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