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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인물
“인터넷에서 한글문헌 퍼가세요”

“훈민정음부터 컴퓨터 한글코드까지 550여 년의 한글 기록과 역사 모두를 담을 것입니다”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등 이름은 익숙하지만 실제 내용을 접하기 힘들었던 한글 문헌들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디지털한글박물관’ 개관을 위해 한글문헌의 디지털화 작업을 이끌고 있는 연세대 홍윤표 교수를 16일 이 학교 인문관에서 만났다.

디지털한글박물관에 관한 아이디어를 문화부에 제출, 사업을 이끌어낸 홍 교수는 “대영박물관 등 여러 나라의 박물관에는 ‘문자전시관’이 꼭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여태 한글전시관이 없었다”며 “온라인상에 마련되는 것이라 아쉽지만 각종 한글 관련 자료들을 집대성한 최초의 공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는 10월9일 한글날 개관되는 디지털한글박물관은 ‘미래관’ ‘학술관’ ‘교육문예관’ ‘조형예술관’ ‘역사관’ 등의 내용물로 3D입체 가상공간으로 꾸며진다. 용비어천가 초간본 3·4권 전문이 최초로 공개되며 문헌뿐만 아니라 한글 지명이 새겨진 기왓장, 한글 부적 등 선조들의 생활사에 뿌리내렸던 한글 자료도 오를 예정이다.

홍교수와 남권희(경북대), 박병천(경인교대), 박창원(이화여대), 이호권(방송통신대), 이현희(서울대), 정재영(한국기술교육대), 한동완(서강대) 교수 등이 ‘문헌목록확인-소장자확인-사진촬영-스캔’ 등을 거쳐 모은 자료가 CD분량으로 1,000여 장.

CD에는 한글연구자 등록·논문정보, 어문규정, 한글서체, 한글역사까지 한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홍 교수는 지난달 말 그동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시선 이백의 시 국역본 이백시언해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 교수는 “박물관은 단지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연구하고 공부하는 곳”이라며 “디지털한글박물관에서 한글을 통해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또 “소중한 한글 자료들이 더이상 사라지기 전에 더 많은 관심과 함께 오프라인 한글박물관의 건립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03/06/16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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