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79884274 명
  깁고 더함 2007/12/28
   
 
 
 
  인물
아동문학가 이오덕씨 별세

아동문학가이자 우리말연구가인 이오덕씨가 25일 오전 7시께 충북 충주시 신리면 광월리 710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수년간 지병을 앓았다 회복했으나 노환 탓에 최근 다시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큰아들 이정우씨는 "부친께서 부고를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말고 장례가 끝난뒤 `즐겁게 돌아갔다`고 전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빈소는 자택이며 발인은 오는 27일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2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 40여년을 교직에 몸담았다. 1955년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했고 1971년 동아일보에 동화,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됐다.

한국 아동문학상(2회)과 한길사의 단재상(3회) 등을 수상했다.

1986년 교직을 떠난 뒤로는 아동문학 비평과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에 헌신했다. 「우리 문장 쓰기」「글짓기 교육의 이론과 실제」등 50여 권의 책을 펴냈다.

2003/08/25 연합뉴스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82 동취(銅臭) 2012/01/10 문화일보
281 `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 대상 옥나리씨<제주> 2011/12/16 농민신문
280 공들여 쓴 문서, 틀린 낱말 하나로 무너진다 2011/12/12 한겨레
279 `우리말 대회 1등하고 꿈에 그리던 고향 캄보디아 가요` 2011/12/01 제주일보
278 생각없이 쓴 단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2011/11/21 한겨레
277 [프리즘] 말장난 2011/11/20 이티뉴스
276 [언중언]동해 `고래` 출현 2011/11/19 강원일보
275 [칼럼]답답한 漢文(한문)과 한문학자들 2011/11/14 뉴스웨이
274 제가 바로 순화어 `나들목` 만든 주인공입니다- [인터뷰]한글발전유공자 표창 받은 국어학자 남기심 씨 2011/11/10 공감코리아
273 이현령비현령식 로마자 표기 2011/11/09 제주일보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