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78928808 명
  깁고 더함 2007/12/28
   
 
 
 
  인물
아동문학가 이오덕씨 별세

아동문학가이자 우리말연구가인 이오덕씨가 25일 오전 7시께 충북 충주시 신리면 광월리 710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수년간 지병을 앓았다 회복했으나 노환 탓에 최근 다시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큰아들 이정우씨는 "부친께서 부고를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말고 장례가 끝난뒤 `즐겁게 돌아갔다`고 전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빈소는 자택이며 발인은 오는 27일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2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 40여년을 교직에 몸담았다. 1955년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했고 1971년 동아일보에 동화,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됐다.

한국 아동문학상(2회)과 한길사의 단재상(3회) 등을 수상했다.

1986년 교직을 떠난 뒤로는 아동문학 비평과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에 헌신했다. 「우리 문장 쓰기」「글짓기 교육의 이론과 실제」등 50여 권의 책을 펴냈다.

2003/08/25 연합뉴스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42 이상봉 직지 티셔츠 첫 선 2010/07/08 한국일보
241 국어사전에 일생을 바친 사람들 2009/12/08 연합뉴스 보도자료
240 존대말 체계등 정리 우리말 세계화 초석 다져야 2008/10/09 헤럴드경제
239 [교단에서] 한글 사랑 실천을 2007/10/23 매일신문
238 [이사람] 우리말 갈수록 `잡탕말`로 변해 2007/10/09 조선일보
237 국립국어원장에 권재일 서울대 교수 2009/04/13 연합뉴스
236 잊혀진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 저서 발견 2008/10/09 헤럴드경제
235 [만물상] 외솔 최현배 2008/09/03 조선일보
234 오탁번 한국시인협회 신임 회장 `시인은 우리말 파수꾼 돼야` 2008/03/21 국민일보
233 한글학자 故 최현배 선생 생가복원 내달 첫삽 2008/02/19 서울경제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