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78723632 명
  깁고 더함 2007/12/28
   
 
 
 
  인물
남기심 신임 국어연구원장 인터뷰

정부는 최근 제5대 국립국어연구원장에 연세대 국문과 남기심(65.사진)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남원장은 심재기 원장의 뒤를 이어 이달 22일 정식 취임한다. 정년을 6개월 앞두고 공직자로 나서는 남원장은 `국어 완형 보문법 연구` `표준국어 문법론` 등 18권의 저서를 낸 중견 국어학자다. 취임 소감과 앞으로 연구원의 운영방향 등을 들어본다. - 연구원의 목표는. "한마디로 `대중 속의 연구원` 을 만들겠다. 학교에 있다 보면 사람들로부터 `이 말은 무슨 뜻이냐` `어떻게 쓰이냐` 를 묻는 전화를 자주 받곤 했다. 이젠 이런 문의가 연구원으로 집중되도록 대중화에 치중할 것이다." - 구체적인 실현방안은 무엇인가. "국어정보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자료의 전산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의문점을 해결하도록 돕는 일이다. 현재 상당부분 진척돼 있는 것으로 안다. 보다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영어 등 외국어에 맞선 국어의 국제화도 시급한데. "1980년대 이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그러나 이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교재는 태부족한 실정이다. 문법책과 사전만 있어도 혼자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재 개발에 힘쓸 것이다." - `영어 공용화론` 등 우리말의 위기가 심각하다. "국민 개개인이 국어의식을 새롭게 해야한다. 국어사랑 나라사랑 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옛날 어른들은 자식에게 편지를 받으면 어법에 맞게 글을 다듬어 다시 붙여주곤 했다. 그 정도로 우리말 사랑이 지독했다는 이야기다." - 남북한 언어의 이질화에 대한 생각은. "아직까지는 단어 차원의 문제로 심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방언의 차이 정도다. 이는 대중매체의 교육을 통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다만 북한 사전은 `아` 를 맨 뒤로 보내는 등 사전의 체제가 다른 점은 빨리 시정해야 한다."

2001/01/14 중앙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91 알알·칼칼 …“맛 표현은 내 전공” 2003/01/29 내외경제
90 “경어법에 적응하느라 혼났어요” 2003/01/28 문화일보
89 古書 7000권 수집… “교과서박물관 만들 것” 2003/01/07 문화일보
88 베이징의 대학에서 <한국어 회화>를 종강하며 2003/01/05 한겨레신문
87 `한국어 학당` 설립해 외국노동자 2년째 가르쳐 2002/11/24 동아일보
86 러시아 한국어학자 드미트리예바 발렌티나 2002/11/20 한겨레신문
85 벽안의 한국어학자 로스 킹교수 방한 2002/11/05 국민일보
84 외국인이 ‘우리말’ 가르친다 2002/11/05 파이낸셜뉴스
83 박영근씨 “말하는 법 모르는 요즘 아이들은 感盲” 2002/10/28 문화일보
82 독특한 문장의 에세이스트 2002/10/25 한국일보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