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다지기
어휘 다듬기
문장 다듬기
문단 다듬기
글쓰기에 앞서
글쓰기의 기본
글쓰기의 단계
문장과 단락
글의 유형
하나의 글
논술교실
단원 평가
전체 평가
한글맞춤법
표준어 규정
문장부호법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조선말규범집(북한)
가정에서 쓰는 말
사회에서 쓰는 말
높임법
일상생활의 인사말
특정한 때의 인사말
간추린 우리말 화법
용어 뜻풀이
한글의 역사
훈민정음
세종대왕
들른 이 175213280 명
깁고 더함 2007/12/28
컴퓨터, 기술
|
인물
|
서적, 출판
|
언어, 사회 현상
어휘 풀이
|
단체, 모임
|
교육, 학술
|
정책, 규정
인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박영근 시인 타계
‘솔아 솔아 푸른 솔아’의 박영근 시인이 48세의 나이로 11일 타계했다.
그는 한국 문학 사상 최초의 노동자출신 시인으로 생의 무게를 오롯이 실어 시를 썼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고교 중퇴인 그는 오직 노동과 시로 1980년대 우리 역사의 전위에 섰다.
민중문학의 위의(威儀)가 시든 90년대 이후에도 어두운 곳 상처 입은 영혼들의 아픔을 먼저 보고 고뇌의 언어로 함께 운 시인이었다.
90년대 말 시인이 논술학원 교사 채용시험을 봤다. 그러나 4권의 시집을 냈고, ‘신동엽 창작기금’까지 탄 그에게 학원에서는 ‘대학 졸업장을 가져오라’, ‘모파상에 대해 써보라’고 주문을 했다고 한다.
친구인 신현수 시인은 ‘박영근’이라는 시에 이렇게 썼다. “시험보고 와서/ 술을 먹는데/ 영근이는 눈물 글썽이며/ 자존심 때문에 졸업장 없다는 말은 못하고/ 문학단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안되겠다고 했단다./ 세상이여 제발/ 내 친구 영근이에게/ 예의를 지켜라.”
자신의 시처럼 “엉겅퀴 몹쓸 땅에” 살면서 “허기 들면 솔닢 씹”으면서도 싸우고 사랑하며 살았던 시인은, 이날 여러 문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무거운 짐과 결핵성 뇌수막염과의 긴 투병의 고통을 비로소 풀어놓고 편히 숨을 놓았다.
81년 동인지 ‘반시’ 에 ‘수유리에서’ 등을 발표하며 등단, ‘취업공고판 앞에서’ ‘대열’ ‘김미순전’ ‘지금도 그 별은 눈뜨는가’ 등 시집을 냈으며, 2003년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는 66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 고인의 장례를 ‘시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결식 및 발인은 15일 오전8시, 장지는 경기 안성가족묘지.
2006/05/12 한국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72
한글 바로쓰기 운동 계속 할 것
2005/08/29
부산일보
171
한글학회 산증인 이강로씨의 첫 우리말사전 편찬기
2005/08/10
조선일보
170
'문화재 한글이름 달기'
2005/06/09
한국경제
169
'ㅆ, ㅉ 발음하기가 어려워요'
2005/05/23
중앙일보
168
인도네시아 반둥 ‘한글학교’교감 김태인씨
2005/05/19
경향신문
167
우리말 출생비밀 밝히는 조항범 충북대 교수
2005/05/02
노컷뉴스
166
한글학자의 핏줄
2005/04/22
조선일보
165
조영제 교수 생선회 우리말운동 나서
2005/04/04
서울신문
164
외국인에 한국어 전파 12년
2005/03/07
경향신문
163
한글을 문자예술로 ‘승화’
2004/12/07
대전일보
제목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41/58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
(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