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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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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제씨 일본에 한국어 교사 양성강좌를 개설

지난 95년 일본에 건너가 한국어 교육 사업에 전념해 온 조완제(趙完濟ㆍ31)씨가 5월7일부터 60시간 과정의 한국어 교사 양성강좌를 개설한다.

조씨가 지난해 말 도쿄(東京) 아사쿠사(淺草)에 설립한 한국어 교육기관인 한국어교육연수센터(KELI)의 첫 사업인 이 강좌는 한국어학(개론, 음성, 어휘, 의미, 문법 등), 언어생활, 한국어사, 언어학개론, 사회언어학,대조언어학, 교수법, 평가법 등을 가르친다.

도쿄대학교 언어정보과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제기독교대학 대학원에서 비교문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씨는 “일본에서 한국어를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강사는 많지만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가르친 경우는 없었다”며 “앞으로 한국어 교육을 위해 일부러 한국에 갈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좌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경우는 일본어 능력시험 1급 또는 그에 준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일본어가 모국어일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5급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한국어 능력을 갖춰야한다. 양성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교부된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비교하면서 보다 쉽게 한국어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독자적인 교재도 개발했다는 조씨는 이번 강좌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한국어학과 강사진을 선발, 내실 있는 교과과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02/04/03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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