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의 한국어학자’로 잘 알려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의 로스 킹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6일 계명대에서 특별강연을 한다.
킹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러시아 고려인들의 방언 연구’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 역사 및 언어학,알타이 언어학,러시아 고려인에 관한 언어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함경도 방언 연구에 관해서는 국내 학자들을 능가하는 수준의 연구업적으로 유명하다.
킹 교수는 옛 러시아 고려인의 언어 연구로 한국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2000년 한글 발전을 위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명대 한국문화정보학과 신설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 킹 교수는 ‘블라고스로베노에(Bkrylagoslovennoe)·아무르지역의 한국인 촌’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러시아 고려인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