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좋은 주말 되십시오. 월요일 아침에 다시 찹아뵙겠습니다"라는 <보기문>에서 '좋은 주말 되십시오'라는 표현에 밑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적절한 표현으로 고친다면 어떻게 바꿔 표현 할 수 있을까요?'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혹은, '좋은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두 표현 다 괜찮나요?보기문이 틀린 이유와 바르게 고친다면 그 답변이 왜 옳은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건강해라", "행복해라"라는 형용사 명령형이 불가능하듯, '~십시오'라는 명령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이 의문도 곁들여 풀이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그리고 "절 받으십시오"라는 명령형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명령형 표현은 인사말로왜 적절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마지막으로, 학교문법에서 9품사의 용어는 일본의 문법 용어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라고 하던데, 순수 우리말 용어로 9품사의 명칭이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DAda2 kjoezuaiqlnc, [url=http://qehzceilfulw.com/]qehzceilfulw[/url], [link=http://ekwvlfvaghzv.com/]ekwvlfvaghzv[/link], http://vfzrbuatxuiz.com/

흔히 '즐거운 주말 되세요.'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좋지 않은 표현입니다. 질문하신 '좋은 주말 되세요.'도 마찬가지입니다.'되다'라는 동사는 '무엇이 무어가 되다'라는 식으로 쓰는 동사입니다. 예를 들면 '철수가 회사원이 되다'고 쓸 수 있는데 이때 '철수'와 '회사원'은 동격입니다. 인사말로 자주 쓰는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의 경우, 인사를 받는 사람과 '즐거운 주말'을 동격으로 처리하는 셈입니다. 인사말로 쓰는 '되다'는 '(시간을)보내다, 맞이하다'의 뜻이므로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정도로 바꿔 쓰는 것이 좋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건강하세요'는 바른 표현이 아닙니다.'-세요'도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건강하다'에 붙여 쓰는 것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 표현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도로 바꾸어 씀이 바릅니다.세배는 원칙적으로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기 떄문에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와 같은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이트 왼쪽 '우리말 화법'에서 '특정한 때의 인사말' 부분을 보시면, '세배할 때 어른께 하는 덕담'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풀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품사'는 우리말로 '씨'라고 합니다.국어의 품사를 분류하는 것과 관련하여 다양한 견해가 있는데, 역대문법가들은 적게는 5품사에서 크게는 13품사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품사분류론을 제시해 왔습니다만, 학교문법에서는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의 9품사로 분류합니다.각각을 우리말 표현으로 바꾼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사'는 '이름씨', '대명사'는 '대이름씨', '수사'는 '셈씨', '조사'는 '토씨', '동사'는 '움직씨', '형용사'는 '그림씨', '관형사'는 '매김씨', '부사'는 '어찌씨', '감탄사'는 '느낌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