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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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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표기법의 변천사
 
한글 표기법의 변천

구분 연철 혼철 분철
특징 15세기의 표기법으로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표기 16세기에 나타난 과도기적 표기 형태로 분철로 옮아 가기 전의 혼란한 표기 16세기부터 나타난 표기 형태로 맞춤법 통일안에서 분철 표기로 정착, 어원을 밝혀 쓰는 표기
임자씨
+토씨
님+이 > 니미 님+이 > 님미 님+이 > 님이
뿌리+줄기 깊+은 > 기픈 깊+은 > 깁흔 깊+은 > 깊은



끝소리 표기의 변천

· 종성부용초성

- 초성을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규정
- 훈민정음 예의에 나오는 규정
- 이 규정을 따른 표기는 {용비어천가}를 들 수 있다.


· 팔종성가족용

- 초성 8자(ㄱ, ㄴ, ㄷ, ㄹ, ㅁ, ㅂ, ㅅ, ㆁ)만 받침으로 사용해도 가히 족하다는 규정으로 종성부용초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라 할 수 있다.
- 훈민정음 해례종성해에 있는 규정
- 이 규정에 따른 표기는 훈민정음 해례나 언해에 나타난다.


· 초성종성통용팔자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ㆁ]의 8자는 초성과 종성에 공통으로 쓴다고 규정하였고 아울러 [ㅋ, ㅌ, ㅍ, ㅈ, ㅊ, ㅿ, ㅇ, ㅎ]의 8자는 초성에만 쓰고 종성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하여 초성독용팔자라 하였다.
- 훈몽자회의 범례에 나오는 규정
- 이 규정으로 8종성법이 굳어졌다.


· 7종성법

- [ㄱ, ㄴ, ㄹ, ㅁ, ㅂ, ㅅ, ㆁ]의 자음으로 모든 받침을 표기할 수 있다는 종성법
- 문헌에 없는 규정
- 17세기 말부터 한글맞춤법통일안(1933)이 제정되기 전까지 표기된 받침법
- 8종성에서 7종성으로 줄어든 이유는 17세기 말부터 'ㄷ'과 'ㅅ'의 받침이 구별되지 않아서 'ㄷ'을 'ㅅ'으로 통일하여 표기했기 때문이다.

{한글맞춤법통일안}의 받침 규정(1993)
- 종성부용초성의 규정을 14개 자음(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을 모두 받침으로 쓸 수 있다는 규정으로 해석함.
- 발음상으로는 7개의 자음(ㄱ, ㄴ, ㄷ, ㄹ, ㅁ, ㅂ, ㅇ)으로만 소리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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