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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681786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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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과 숙영은 공교롭게도 발음가 똑 같습니다. 서로의 발음이 같아서 간혹 숙영[숙영]이라고 발음하시는 분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숙영[수경]이라고 발음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름을 모르는 사람에게 정확한 이름을 알려야 할 때는 숙영[숙,영]이라고 발음 할 수 있습니다.
발음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은 자연스러움입니다.
발음해보면 알겠지만, 숙영[숙영]은 자연스러운 발음이 아닙니다.
물론 숙[숙], 영[영]으로 띄어서 읽으면 문제가 없겠죠.
이것은 받침소리 뒤에 모음이 이어날 때 연음되는 것으로, 모든 언어에 보편적으로 있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발음만으로는 `숙영[수경]`과 `수경[수경]`이 헛갈립니다.
따라서, 숙영과 수경을 특별히 구분해야 할 때는 [숙,영]이라고 발음합니다.
다만, 이것은 자연스러운 발음이 아니라서 [숙영]이라고 발음할 때, 짧은 쉼(,)이 들어가게 됩니다.(그래서 숙영[숙,영]이라고 표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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