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은 모음 조화를 이루는 언어이기 때문에 양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어울립니다.
그런데 모음 조화 현상은 중세 국어에서는 철저하게 지켜졌지만 현대 국어로 오면서 점점 무너져서 현재는 표준어 규정 중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조항이 있습니다(표준어 규정 제8항).
이 조항에 따라 '쌍둥이'는 모음 조화에 어긋난 표기가 바릅니다.
이 누리집은 정보통신부의 도움으로 만들었으며,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 국가지정연구실과제로 2007년 6월까지 깁고 더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