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1110652 명
  깁고 더함 2007/12/28
   
 
  더하다/더 하다에 관한 풀이
 
어떤 기준보다 정도가 심하거나 또는 그 이상인 것을 `더하다`라고 합니다. 또한, 더 보태어 늘리거나 많게 하거나, 어떤 요소가 더 있게 하거나, 어떤 정도나 상태가 더 크거나 심하게 되는 것도 `더하다`라고 합니다.

(예) 추위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하다.
너의 요구 조건은 악덕 채권업자보다 더하다.
둘에 셋을 더하면 다섯이다.
어머님의 격려는 나의 자신감을 더해 주었다.
병세가 점점 더하다.

이에 비해 계속하여 또는 그 위에 보태거나, 어떤 기준보다 정도가 심하게 또는 그 이상을 뜻할 때 부사 `더`를 쓰는데, 이 `더`가 `하다`를 수식하게 되면 `더 하다`가 됩니다.

(예) 전화를 한 번 더 하고 나서 가자.
작업을 어제보다 더 했다.

`더하다`가 동사로 쓰이는 때는 합치거나 곁들이다와 같은 뜻으로 쓰이면서 목적어를 동반합니다. `더 하다`라고 할 때는 대개 목적어를 취하거나 형용사로 쓰입니다.
 
 
 

 


이 누리집은 정보통신부의 도움으로 만들었으며,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
국가지정연구실과제로 2007년 6월까지 깁고 더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