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7455697 명
  깁고 더함 2007/12/28
   
 
  구정(x) -> 설(o)에 관한 풀이
 
양력설/음력설->설,설날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으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설', '설날'이라 하여 우리의 고유명절로 삼아왔습니다.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이 한 때〔1959 년 무렵는 이중과세(二重過歲)라 하여 음력을 못지내게 하고 양력을 쇠게 했습 니다.
高宗 32년 (1895) <始用太陽曆>하기로 정하고 (以開國 504년 11월 17일 爲五 百五年 1월 1일)로 정한 이래로 양력을 써왔습니다. 이로부터 많은 세월이 지 나면서 우리고유의 전통이면서 고유 명절인 우리 '설날'은 양력설과 음력설의 두 갈래에서 한때는 사라질 위기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신정'이니 '구정'이니하여 설날 명절을 갈라 놓으려 하였습니다. 일본인들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못 지내게 하려는 속셈이 있었습니다. 조선총독부에서 일본인들이 전개한 조선민족 말살 정책의 하나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 위정자들은 음력설이니, 양력설이니, 신정이니, 구정이니 하는 이중과세의 빌미를 잡아 선량한 우리 국민들의 정신 즉, 민족혼을 흐리게 하여 편을 갈라 놓았습니다.
그 여파로 지역에따라, 종교에 따라 양력설 지내는 쪽과 음력설 지내는 쪽으 로 갈라지게 되었습다. 한 때 정부에서 '민속의 날'로 정했으나, 지금은 설날을 공휴일로 정해 명절을 지내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4대 명절 중 첫 번째 날인 '설날'은 하나이지 둘이 될 수 없습니다. 그 이름이 '설날'/'설'이면 되었 지. '신정'이니 '구정'이니, '양력설'이니, '음력설'이니 하면서 둘로 갈라 불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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