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들른 이 132647866 명
깁고 더함 2007/12/28
|
|
 |
| |
|
| |
|
| |
|
동창은 동창생의 준말인데, 국어사전에서는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러니까 졸업한 '때'에 관계없이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이이
면 누구나 동창(생)인 것이다.
또, 동문이라는 낱말이 있는데, 이것은 동문생의 준말로서,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제자들'을 뜻하는 말이다. 옛날 우리 서당이나 서원 같은 것을 생각하면
쉬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학교 교육이 보편화된 오늘날에는 동문(생)과
동창(생)이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동기생의 준말로 쓰이는 동기는 본디 '같은 때에 학교를 다녔거나 졸업
한 사람들'을 뜻했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 쓰임이 많이 확대되었다. 학교와 관
련하여 쓰는 외에도 입사 동기(생), 제대 동기(생), 제대 동기(생) 등의 말도
흔히 쓴다.
그렇다면 동기 동창(생)이란 무엇일까? '때'와 '학교'가 다 같은 사람들 사이
를 말한다. '같은 학교를 같은 때에 졸업했거나 다닌 사람들을 가리킬 때에 쓰
는 말이다. 그러니 이는 동기나 동창과는 달리 또 다른 말이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