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들른 이 132001964 명
깁고 더함 2007/12/28
|
|
 |
| |
|
| |
|
| |
|
사이 ㅅ을 받쳐 적는 또 다른 경우로, 앞 뒤 요소가 나란히 한자 어휘인 경우가
있다. 그런데 「한글 맞춤법 1988」에서는 이런 경우에는 사이 ㅅ을 표기를 하
지 않는 원칙을 세웠다.
예를 들면 [총무(總務)]와 [과(課)]가 합성된 [총무꽈]는 총뭇과로 적지 않고
총무과로 적으며, [시(時)]와 [가(價)]가 합성된 [시까]도 싯가로 적지 않고 시
가로 적도록 했다. 과와 가가 분명히 된소리로 바뀌어 발음됨에도 그 앞에 ㅅ을
받쳐 적지 않기로 한 것이다. 바로 이 부분이 종전의 한글 맞춤법과 달라진 점
이다. 그러니 [대(代)]와 [가(價)]가 합성된 [대까]도 대가로 적고, [소수(小
數)]와 [점(點)]이 합성된 [소수쩜]도 소수점으로 적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예외가 있다. 이와 같이 앞 뒤 두 요소가 다 한자 어휘라 하더
라도 다음 여섯 낱말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사이 ㅅ을 받쳐 적기로 한 것이다.
잘 외워들 수 밖에 없다.
곳간 (庫+間) 셋방 (貰+房) 숫자 (數+字)
찻잔 (茶+盞) 툇간 (退+間) 횟수 (回+數)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