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31874145 명
  깁고 더함 2007/12/28
   
 
  ~으로써(x) ->~음으로써(o)에 관한 풀이
 
-으로서와 -으로써는 조사이므로 명사 뒤에 결합된다. 그러나 -으로써가 본명사가 아닌 동사나 형용사의 명사형 -음 뒤에 결합되는 일도 적지 않다. 다음이 그런 보기이다.

(1) ㄱ. 그는<노래를 부름>+으로써 외로움을 달랬다.
ㄴ. 그는 <의술을 베풂>+으로써 사회에 봉사한다.
ㄷ. 미나는 <북을 침>+으로써 소원을 빌었다.

(1)은 각각 노래를 부름, 의술을 베풂, 북을 침이라는 명사절(이름마디)뒤에 -으로써가 결합된 것이다. 그리하여 각각 그 뒤에 오는 외로움을 달랬다, 사회에 봉사한다, 소원을 빌었다의 방편이 되었다. ㄱ을 예를 들어 말해 보면, 그라 '노래를 부르는'것은 '외로움을 달래는'방편(수단)이라는 말이다.
 
 
 

 


이 누리집은 정보통신부의 도움으로 만들었으며,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
국가지정연구실과제로 2007년 6월까지 깁고 더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