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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다이어리에 관한 풀이
 
연말연시에 잔뜩 쌓아 놓고 파는 수첩을 '다이어리(diary)'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지만, 그것은 '일기장(diary)'이 아니라 'date book'이 올바른 표현이다.
'date book'은 생활 계획을 세우기 위한 책이어서 'planner(생활계획부)'라고도 하는데, 약속 따위를 잊지 않기 위해 날자별로 기록해 두기 때문에 'appointment book'이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이런 '생활 장부'는 모두 앞으로 할 일을 미리 기록하는 반면에 'diary'는 하루가 다 지난 다음 이미 겪은 일을 기록해 두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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