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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107156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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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형태소 또는 단어가 어울려 합성 명사를 이룰때, 앞의 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이면,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일이 있다.
이러한 현상을 사잇소리 현상이라 한다.
이 때, 만약 앞의 말이 모음으로 끝나 있으면 사이시옷을 적어야 한다. '촛불, 뱃사공' 같은 것이 그러한 보기다.
그런데 이 현상에는 예외가 많이 다음과 같은 합성 명사에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고래+기름->고래기름 기와+집->기와집 밤+송이->밤송이
은+돈->은돈 콩+밥->콩밥 말+방울->말방울
또, 말에 따라서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안 일어나기도 한다.
김+밥->[김밥]또는 [김빱] 물+거품->[물거품] 또는 [물꺼품]
어떤 때에는 사잇소리 현상이 있고 없음에 따라 뜻이 분화되기도 한다.
나무+집->[나무집](나무로 만든 집)
나무+집(나뭇집)->[나무찝](나무를 파는 집)
앞의 말이 모음으로 끝나 있고, 뒤의 말이 'ㅁ.ㄴ'으로 시작되면 'ㄴ'소리가 덧나는 일도 있다.
이+몸(->잇몸)->[인몸] 코+날(->콧날)->[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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