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이라는 말에 대한 어원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전해지고 있으나,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구분은 어렵다. 대략 18세기 중엽 즈음 미국으로부터 전해지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첫번째 어원
오랜 옛날 옛날에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 있는 캄페체란 항구 도시에 영국배가 기항했을때 상륙한 선원들이 어떤 바에 들어서니 카운터 안에서 한 소년이 껍질을 벗긴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혼합주를 만들고
있었단다. 당시 영국인들은 술을 스트레이트로만 마셨기 때문에 그 소년에게 그 혼합주에 대해 물었는데, 그 소년은 "Cora De Gallo"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Cora De Gallo"는 스페인어로서 수탉의 꼬리를 의미하며 당시 그 소년은 자기가 들고 있는 나뭇가지의 모양이 수탉꼬리처럼 생각되어 말했으나 영국 선원들은 이때의 혼합주를 "Tail of Cock"이라 부르며 즐겼고 이 말이 "Cocktail"로 줄여 불리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19세기 중엽 미국의 허드슨강 부근에 윌리엄 클리포드라는 사람이 선술집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세가지의 자랑거리가 있었습니다.
그 하나는 강하고 늠름한 선수권을 갖고 있는 수탉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의 술창고에 세계의 명주를 가득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마을에서 가장 뷰티풀한 외동딸 "에밀리"였습니다.
그 당시 허드슨강을 왕래하는 화물선의 선원이며 에밀리와는 연인사이였던 "애푸루운"이라는 젊은 사나이가 이 선술집에 매일밤 드나들었습니다.
윌리엄은 항상 애푸루운을 보고... "자네가 선장이 되면 에밀리와 결혼시킬 것이니 반드시 훌륭한 선장이 되어 다오!!"라고 하였구, 몇 년이 흘러 마침내 애푸루운은 선장이 되어 에밀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윌리엄은 너무 기뻐서 가지고 있는 고급술을 여러가지와 혼합하여 수탉의 아름다운 꼬리털로 저어서 "코크테일(수탉의 꼬리) 만세"라고 외쳤던 것이 그 후부터 Cocktail이라고 불러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세번째
1776년 미국 텍사스주의 "요오크 타운"이란 마을의 텍사스 주립군 Party석상에서 술이 얼큰하게 취한 한 장교가 닭고기 요리를 만든 뒤 그 꼬리를 빈 병에 꽂아둔 것을 보고 "Hey~! Madam Cocktail 한잔 더!" 라고 했던 말이 지금까지 Cocktail이라 전래되었다고 전해진답니다.
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