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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1668838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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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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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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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싸워 승산이 없을 때 몇몇 소부대로 하여금 적의 허를 찔러 소전투나 기습을 반복하여 적을 교란하는 전법이나 그 부대를 게릴라라고 합니다.
한자어로는 `유격전(遊擊戰)`이나 `유격대(遊擊隊)`라고 하는데, `작은 전쟁`이란 뜻의 스페인어 `guerilla`에서 온 말입니다.
1808년 유럽의 지배자가 된 나폴래옹이 인접국인 스페인을 정복하고 양민들을 괴롭히자, 일단의 마드리드 시민들이 돌과 몽둥이를 들고 있어섰습니다. 그러나 폭동은 곧 프랑스군에 의해 진압되었고, 그 보복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학살을 당하게 됩니다. 이를 보다 못한 청년들이 전국에서 일제히 무기를 들고 산악지대로 숨어들어 프랑스군과 소위 `작은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게릴라란 말은 이 같은 스페인의 저항이 전 세계로 알려지면서 정착된 것입니다. 훗날 나폴레옹은 이를 가리켜 `스페인의 궤양(潰瘍)이 나를 파괴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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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