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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1863019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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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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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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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리기아의 왕 `마이더스`와 술의 신 `디오니소스` 간에 있었다는 에피소드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마이더스는 고르디오스와 키벨레 여신 사이의 아들입니다. 어느 날 마이더스의 궁전에 디오니소스의 제자인 세일레노스가 만취해 들어왔습니다. 마이더스는 그를 잘 대접해 돌려보냈는데,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디오니소스는 마이더스에게 소원이 무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이더스는 "만지는 것은 모두 황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는 대답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재앙이었습니다. 만지는 것은 모두 황금이 되어버렸기 기 때문입니다. 먹는 것, 입는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의 딸까지도 황금이 되어버렸습니다. 당황한 마이더스가 원래대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애원하자 디오니소스는 파크트로스강에서 목욕을 하도록 해 원래대로 돌아가게 했다고 합니다.
국어사전에는 그리스어 발음에 따라 `미다스`로 올라 있으나 그동안 영어식 발음인 `마이더스`로 써온 관례를 따라 대부분의 책에서는 `마이더스`로 적습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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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