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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1968068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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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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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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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과감하게 모험을 시도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기원전 49년 시저(카이사르)가 원로원(元老院)에 대항하여 갈리아 지방을 평정하자 원로원은 그에게 군대를 해산하고 이탈리아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당시 로마법은 장군이 성 안에 들어오려면 루비콘강 밖에 군대를 두고 들어오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정적 품페이우스에게 죽을 것임을 시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시저는 `주사위는 던져졌다`(정확히는 `주사위는 던져 버리자`)라는 말을 남기고 용감히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 품페이우스를 물리쳤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시저가 최초로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원래 그리스의 메난드로스라는 작가가 그의 희극에 사용한 대사였는데 시저가 이를 인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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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