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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1971142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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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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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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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여미는 곳을 잠그는 잠그개로 흔히 `자꾸`, `쟈크`라고 합니다. 영국 영어 `척(chuck)`을 일본에서 `쟈쿠(ジ ヤク)`라고 부르는 데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말이고, 우리말 외래어로는 미국 영어 `zipper`를 따라 `지퍼`로 쓰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지퍼`는 원래 `잠금쇠가 달린 장화`의 상품(상표)명이었습니다. `zip`은 `찍`하고 천을 찢는(잠금쇠를 내리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데, 여기에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 `er`를 붙인 것입니다.
말하자면, `지퍼`는 장화의 고유명사인데, 이 독특란 상품이 크게 히트하자 미국사람들이 장화 옆에 달린 잠금쇠를 보통명사화해 `지퍼`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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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