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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615226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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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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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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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선 자궁을 히스테리 원인 간주
30여년전만해도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의 키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다. 당시는 남학생은 1m60 정도, 여학생은 1m50을 조금 넘어서는게 보통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리에 나가보면 고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들조차도 1m70이 넘는 학생이 많아졌다. 식생활 개선덕인 것 같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여성들은 키큰 동료를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대단치 않은 일에도 히스테리를 자주 부린다.
히스테리의 어원을 살펴보면 재미있다. "히스테리"라는 말은 기원전 5세기에서 4세기경에 그리스 의 "HYSTERA"에서 유래됐다. 당시 그리스 인들은 "자궁이 체내를 돌고 돌아 히스테리를 일으킨다"라고 생각했었다. 심지어 그 유명한 "플라톤"이나 "히포크라테스"조차도 히스테리병의 원인이 자궁에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자궁이 없는 남성도 히스테리 증상이 있다는 근대의학에서는 히스테리는 자궁과는 전혀 관계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몸집이 작은 여성은 히스테리를 잘일으킨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새학설을 내놓았다. 체격이 작은 여성이 상대적으로 큰 여성 옆에서면 "남이 어떻게 볼까"하는 심리적 압박감이 사소한 일에도 과민 반응을 일으키고 감정이 격해지면서 히스테리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하긴 요사이 다리가 짧은 여성들 중에 다리를 길게 해보려고 성형외과를 찾아가는 이가 많은 것을 봐도 여성의 숏다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의 키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
출처 : 조선일보 199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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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