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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641389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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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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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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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화수소의 수소를 수산기(水酸基)로 치환한 형태의 화합물입니다. `술`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영어 `alcohol`에서 온 말로 영어 `alcohol`은 중세 라틴어인 `알코홀(alkohol)`에서 왔고, `alkohol`은 아랍어 `알-쿨(al-kuhl)`에서 왔습니다.
아랍 귀부인들은 안티몬 가루로 아이섀도를 만들어 눈썹에 까맣게 발랐는데 그 가루를 `쿨(kuhl)`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영어의 정관사 `the`에 해당하는 `알(al)`을 붙인 것이 바로 `al-kuhl`입니다. 이 말이 라틴어 `alkohol`이 되었고, `(안티몬 가루가) 순수하고 미세하다` 해서 `정밀하게 증류된 주정(酒精)`이란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알콜`로 익숙해져 왔으나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지금은 `알코올`로 써야 합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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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