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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658707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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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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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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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cumputer`에서 온 외래어로, `계산하다`의 뜻의 `compute`에 접미어 `er`를 붙여 명사화한 것입니다. `compute`는 라틴어 `computare`에서 왔고, `computare`는 `함께`의 뜻인 접두사 `com`에 `putare`가 붙은 말입니다.
`putare`는 원래 `나무를 전정(剪定)하다`라는 뜻이었는데, 전정에는 `나무를 깨끗이 하다`라는 의미가 있어 `청소하다`의 뜻으로 바뀌었고, 다시 전정할 때는 어디를 어떻게 잘라야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해서 `생각하다`, `어림하다`, `판단하다`의 뜻이 가미되었습니다.
결국 이 `putare`에 접두사 `com`이 붙은 `computare`가 영어에 들어가 `계산하다`는 뜻의 `compute`가 된 것입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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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