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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781903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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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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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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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때마다 패자를 떨어뜨려 마지막까지 남은 두 팀이 승부를 겨루는 시합입니다. 참가팀이 다른 팀과 모두 한 번씩 싸워 가장 많이 이긴 팀을 승자로 하는 `리그전`과 구별되는 말입니다. `토너먼트`는 시합이 시작되면 점차 시합수가 적어져 참가자가 많아도 짧은 시간 내에 성적이 정해지는 장점이 있으나 패자는 한번 지면 다시는 대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승자 진출전`입니다.
영어 `tournament`에서 온 말로, 11세기 프랑스에서 성행한 기사의 마상시합(馬上試合)에 그 뿌리가 있습니다. `투르누아(tournoi)`라 부른 이 시합은 기사를 두 편으로 갈라 상대방을 한 사람이라도 많이 낙마시킨 쪽을 승자로 정했습니다. 이긴 쪽은 진 쪽으로부터 무기나 투구, 말 등을 얼마나 많이 빼앗았느냐를 계산하여 대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투르누아`는 `방향을 바꾸다`는 뜻의 `투르네(tourner)`에서 온 말로, 마상시합 때는 말의 방향을 자꾸 틀기 때문에 `투르네`에 `마상시합을 하다`란 뜻이 추가된 것입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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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