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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662571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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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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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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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할 수 있을 듯하면서도 할 수 없는 기발한 해석이나 대안`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있었던 뭇사람들의 시기에 찬 입방아를 달걀 하나로 잠재웠던 유명한 에피소드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를 축하하기 위해 1493년 멘도차 추기경이 연회를 베풀었는데, 일부 참석자들이 "까짓 게 뭐 그리 대단한 거냐" 하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자 콜럼버스가 달걀을 꺼내 들고 "여러분, 이 달걀을 세울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콜럼버스는 달걀의 아래쪽을 탁자에 깨뜨려 세웠습니다. 그러자 누군가가 다시 "그렇게 하면 누군들 못해?" 라고 비웃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콜럼버스는 "누군가 한번 한 뒤에는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법입니다.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나는 탐험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일부에서 이 이야기는 피렌체의 필리포 브루넬레스코가 원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브루넬레스코가 피렌체 대성당의 반구(半球)천장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에 대해 동료건축가들과 토론을 벌이다 자신의 계획에 의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계란을 깨뜨려 설득한 일이 있는데, 콜럼버스가 이것을 활용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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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