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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32659969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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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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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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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식이나 추리력, 기지(機知) 등이 필요한 문제를 내 대답하게 하는 놀이를 말합니다. `무엇`, `누구`를 뜻하는 라틴어 `quis`에 뿌리를 두고 있는 영어 `quiz`에서 온 말입니다. 18세기 말에 만들어진 말로,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극장에 데일리라는 지배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그는 24시간 이내에 신조어를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사용하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리고는 밤새도록 더블린의 모든 벽에 `quiz`라는, 당시로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 글자를 적고 다녔습니다. 다음날 사람들은 서로 그 수수께끼 같은 글자를 보고 대체 무슨 뜻인가 하고 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guiz`라는 말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이윽고 `수수께끼 같은 질문`, `놀림`, `장난꾸러기` 등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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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