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들른 이 132648932 명
깁고 더함 2007/12/28
|
|
 |
| |
|
| |
 |
| |
|
| |
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가 어디에서 파생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울러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더러 듣는 말 중에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뭘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서 풀어 드립니다. |
| |
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
| |
|
양복에 받쳐 입는 남자용 셔츠로 원래는 거의 흰색에 긴소매였는데 지금은 반소매에 컬러가 들어간 것도 많습니다.
`하얀셔츠`란 뜻의 영어 `white shirt`가 변해서 된 말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화이트 셔츠`라고 말하는 것을 근세 일본 사람들이 `와이샤쓰(ワイシヤツ)`로 잘못 알아듣고 쓰기 시작하다 외래어로 정착된 것이므로, 말이란 반드시 논리대로만 정착되는 것이 아닌, 참으로 자의적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한말 우리는 이 잘못된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와이샤쓰`로 따라 썼습니다. 지금은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와이셔츠`로 고쳐 부르고 있으나 엉터리 일본영어를 벗어났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파란 와이셔츠`는 어원상 모순이고, `하얀 와이셔츠`는 이중표현이 됩니다. `Y셔츠`라고 말하는 것은 이의 형태를 본뜬 것입니다.
출처 : 이젠 국어사전을 버려라
[돌아가기]
|
|
|
|
|
|
|
외래어
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