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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고 더함 2007/12/28

가정에서 쓰는 말 | 사회에서 쓰는 말 | 높임법 | 일상 생활의 인사말

특정한 때의 인사말 | 간추린 우리말 화법 | 용어 뜻풀이


	직장 상사를 부르는 말

[물음]

직장 상사를 부를 때 `님`을 붙이는 것이 맞는지요? 붙이지 않는 것이 맞는지요?

[ 답 ]

어떤 직장에서는 직함이 있는 상사를 부를 때, "부장! 전화입니다"와 같이 `님`을 넣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부르는 사람들의 주장은 직함 그 자체만으로도 상사를 충분히 대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직함이 있는 상사를 부를 때는 직함에 `님`을 붙여 `과장님`, `부장님`처럼 부르는 것이 우리의 정서에 맞는 올바른 부름말입니다.

그리고 부장이나 과장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구분해서 말해야 할 때는 `총무부장님` 또는 `김영호 부장님`처럼 소속이나 이름에 직함을 붙여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