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5418787 명
  깁고 더함 2007/12/28
   
 
 
 
  교육, 학술
"단일 민족어 우수성 살리자"<북 신문>

북한 노동신문은 동북아시아에 흩어져 살던 우리 선조들은 국가가 형성되기 이전부터 같은 언어를 사용해왔다면서 `민족어`의 우수성을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 최근호(6.18)는 "우리 선조들은 국가형성 이전 시기부터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넓은 지역에서 몇 개의 혈연종족들을 단위로 같은 말을 하면서 살아 왔다"며 "우리 말은 고조선을 이은 봉건국가들인 고구려, 백제, 신라에 그대로 계승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B.C 3천여 년 초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에 의해 평양을 중심으로 첫 노예 소유 국가인 고조선이 세워지면서 우리 말은 그 이전의 단순한 종족어의 테두리를 벗어나 당당한 `민족어`로 발전했다"며 "첫 민족글자인 `신지 글자`를 갖게됨으로써 우리 말과 글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오늘 북과 남이 반세기 이상이나 갈라져 살지만 서로 만나면 순간에 감정과 의사가 통하고 공통된 지향과 사상감정이 생겨 나는 것은 언어의 공통성과 중요한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2003/06/20 연합뉴스
   
 
번호 예제 날짜 출처
312 사랑 2005/01/09 한겨레
311 새 국어법 2004/01/06 한겨레
310 여가리/역 2004/01/04 한겨레
309 [이진원기자의 바른말 광] 교양 2004/12/28 부산일보
308 토씨 ‘는/도’ 2004/12/27 한겨레
307 한자말의 배타성 2004/12/16 한겨레
306 가담가담 · 두간두간 2004/12/14 한겨레
305 영어 ‘가지’ 2004/12/09 한겨레
304 침노하다 2004/12/05 한겨레
303 방값? 2004/11/28 한겨레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