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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날씨이야기>6월21일 수요일(음력 5월26일)

우산이 필수품인 계절이다. 우산의 순우리말은 ‘비받이’, 비를 잠시 피해 그치기를 기다리는 일은 ‘비그이’라고 한다. 초가 을에 비가 쏟아져내리다가 개기를 반복하는 것을 ‘건들장마’, 땅바닥을 두들기듯 오는 비는 ‘날비’,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 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를 ‘는개’,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 는 비를 ‘발비’라고 한다. 흐린 날씨를 나타내는 우리말도 ‘검 기울다’, ‘째푸리다’, ‘아등그러지다’ 등 다양하다.

2006/06/20 문화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934 [말겨레] 언어 분류 / 권재일 2006/06/01 한겨레
933 `생갈비` 대신 `맨갈비` 표기가 바람직 2006/06/01 국정브리핑
932 [기자도 헷갈리는 우리말]들추다, 들치다 2006/05/30 머니투데이
931 [말뜻말맛] ‘기쁘다’와 ‘즐겁다’ / 김수업 2006/05/29 한겨레
930 [숨은말탐험] 상일꾼·큰머슴 / 한용운 2006/05/28 한겨레
929 [말겨레] 언어의 가짓수 / 권재일 2006/05/25 한겨레
928 순화대상서 문화의 축으로 `사투리 대반란` 2006/05/19 한국일보
927 [말뜻 말맛] 호랑이는 무섭다? 두렵다? 2006/05/15 한겨레
926 [기자도 헷갈리는 우리말]오랜만에, 오랫동안 2006/05/09 머니투데이
925 3월 31일 한국어 연습장 2006/03/31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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