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82555126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상점 우리말 간판 달았으면

도시 간판 중 외래어 간판이 무려 81%나 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외래어 간판을 달면 왠지 고급스럽고 격이 높아지는 것으로 여기는 생각 때문인지 이런 현상이 극에 다다른 것처럼 보인다. 길거리를 다니다 마주치는 간판을 봐도 뜻도 모호하고 어느 나라의 말인지 구분할 수 없는 간판들이 즐비하다.

올해는 한국 방문의 해다. 그리고 내년에는 월드컵이 개최된다. 무엇보다 한국적인 것을 많이 준비해 관광객에게 보여줘야 되지 않겠는가. 거리의 간판에도 세심한 배려가 따라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고유의 명칭이 수없이 많다. 굳이 외래어를 남발하며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다. 이번 기회에 간판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꿨으면 한다.

(이완세 농장경영·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001/08/07 매경ECONOMY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99 <미국 10대들의 9.11테러 은어> 2002/03/19 연합뉴스
198 [독자의 목소리] 응원 때 순 우리말 구호를 쓰자 2002/03/19 국민일보
197 [어문규정 준수여부 조사] 부끄러운 ‘우리글 왜곡’ 2002/03/18 국민일보
196 部處홈페이지, 맞춤법 틀리고 어려운 한자어 남용 2002/03/18 국민일보
195 일본인들 "한국어 배우자" 열풍 2002/03/05 중앙일보
194 정부 부처 홈페이지들 우리말 잘못 표기 많다 2002/02/27 소년한국일보
193 금고업계, `저축은행` 전환 앞두고 무더기 상호변경 2002/02/24 연합뉴스
192 세계 언어 3천여종 사라질 위기 2002/02/21 중앙일보
191 알쏭달쏭 콩글리시 표기 2002/02/20 국민일보
190 `통신용 언어` 실생활로 옮겨간다 2002/02/19 일간스포츠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