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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상점 우리말 간판 달았으면

도시 간판 중 외래어 간판이 무려 81%나 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외래어 간판을 달면 왠지 고급스럽고 격이 높아지는 것으로 여기는 생각 때문인지 이런 현상이 극에 다다른 것처럼 보인다. 길거리를 다니다 마주치는 간판을 봐도 뜻도 모호하고 어느 나라의 말인지 구분할 수 없는 간판들이 즐비하다.

올해는 한국 방문의 해다. 그리고 내년에는 월드컵이 개최된다. 무엇보다 한국적인 것을 많이 준비해 관광객에게 보여줘야 되지 않겠는가. 거리의 간판에도 세심한 배려가 따라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고유의 명칭이 수없이 많다. 굳이 외래어를 남발하며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다. 이번 기회에 간판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꿨으면 한다.

(이완세 농장경영·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2001/08/07 매경ECONOMY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29 밝고 고운 우리말 간판 보기 힘드네 2001/10/08 동아일보
128 한글은 없고 일본말만 있네 2001/10/08 스포츠투데이
127 서울시내 동이름 30% 일제때 지명 사용 2001/10/08 중앙일보
126 버들송이·술깨비등 상표에 고운 우리말 많아 2001/10/08 중앙일보
125 ‘탸콰 뎌응 칑九들乙’…한글 맞아? 2001/10/08 스포츠투데이
124 한글날 앞두고 살펴본 어린이들 `온라인이름` 2001/10/04 중앙일보
123 외국인도 헷갈리는 영문 명함 2001/09/26 동아일보
122 TV 오락프로 자막 언어 오염 심각 2001/09/05 매일경제
121 로마자 성씨 표기 원칙 따로 현실 따로 2001/08/26 동아일보
120 北 조선말대사전 표기 잘못 260여개 2001/08/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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