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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우리말맛맛50] `드므`

‘드므’는 ‘넓적하게 생긴 독’으로
‘화마(火魔)를 쫓는 물건’

[데일리안 김주석 시조시인]

‘드므’는 ‘넓적하게 생긴 독’이다.

대궐 주요 전각 주변에 있는 것도 ‘드므’이다.

여기에 물을 담아 두어 화마(火魔)를 쫓는다. 즉 주술적인 기능을 하는 상징물이라 할 수 있다.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라는 책 안에 있는 ‘동궐도’를 들여다보니, 창덕궁 ‘선원전’ 사방과 ‘대조전’ 앞, 그리고 ‘경훈각’과 ‘집상전’ 사이에 이 ‘드므’가 그려져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2008/05/31 데일리안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992 [바른말 광] `골드 글러브`인가, `골든 글러브`인가 2009/12/15 부산일보
1991 [우리말 여행] 무지렁이 2009/12/15 서울신문
1990 [우리말 여행] 노골적 2009/12/14 서울신문
1989 [우리말 여행] 루주 2009/12/12 서울신문
1988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황희 정승의 우리말 유산 `달걀에도 뼈가 있다` 2009/12/11 한국경제
1987 [우리말 여행] 짬 2009/12/11 서울신문
1986 [우리말 여행] 짬짜미 2009/12/10 서울신문
1985 [우리말 여행] 선영 2009/12/09 서울신문
1984 [바른말 광] 어부인, 높임말이 아니다 2009/12/08 부산일보
1983 [우리말 여행] 여우볕 2009/12/08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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