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4432431 명
  깁고 더함 2007/12/28
   
 
 
 
  교육, 학술
[우리말맛맛105] `개비`와 `모탕`과 `강다리`
쪼갠 장작 백 개비 -> 강다리

´개비´는 ´장작 개비´나 ´성냥 개비´에서처럼 "가늘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기름한 토막의 낱개"를 가리킨다. 또 ´한 개비´, ´두 개비´처럼 "가늘고 짤막하게 쪼갠 토막을 세는 단위"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피´는 이의 잘못된 표현이다.

"나무를 패거나 자를 때에 받쳐 놓는 나무토막"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가운데가 움푹움푹 파이며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것은 ´모탕´이라 한다. 또 쪼갠 장작 백 개비는 ´강다리´라 부른다. 동음이의의 ´강다리´라는 단어 중에는 "물건을 넘어지지 아니하게 어긋맞게 괴는 나무"를 지시하는 단어도 있다.

2009/04/08  데일리안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920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엄친아 2013/05/27 매일신문
1919 [말글살이] 뒷담화 2013/05/26 한겨레
1918 [말글마당] `로서`와 `로써` 2013/05/24 매일경제
1917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빌리다 2013/05/20 매일신문
1916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삼천포에 빠지다 2013//05/13 매일신문
1915 [말글마당] 역전앞 고목나무 2013/05/10 매일경제
1914 [말글살이] 배뱅잇굿 2013/05/09 한겨레
1913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스승과 멘토 2013/05/06 매일신문
1912 [말글마당] 안갯속과 머릿속 2013/05/03 매일경제
1911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성인들 정말 반말했을까? 2013/04/29 매일신문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