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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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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어 가르쳐요…아리랑 TV 첫 시도 눈길
외국인이 한국어를 가르치는 최초의 방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리랑 TV가 매일 4회(오전 0시 50분, 6시 50분, 11시 50분, 오후 3시 50분)씩 방송하는 < Let`s speak Korean>은 외국인이 출연해 한국어 일상 회화를 가르친다.

외국인 진행자는 EBS 등에서 영어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각종 재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리사 캘리와 스티븐 리비어.

<서세원쇼>에서 택시 운전기사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던 스티븐 리비어는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교육을 전공해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의 실제 체험을 통해 다양한 한국 생활의 단면과 문화,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한 복습 아이템도 효과가 높다.지난 1월 5일 시작돼 6월 말까지 1차 촬영분이 방영된다.

2004/02/23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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