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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우리말맛맛64] `동티`
[데일리안 김주석 시조시인]우리 민속에서 ´땅, 돌, 나무 등을 잘못 건드려 입는 화´를 ´동티´라 한다.

´동토(動土)´에서 온 말로, 땅 즉 지신(地神)을 화나게(움직이게) 하여 받는 재앙이다. 여기에서 의미적으로 더 나아가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려서 자초하는 화´를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대개 쓰일 때는 동사 ´나다´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동티가 난다´고 쓰게 된다.

´덧(빌미나 탈. 덧나다)´이나 ´탈(頉. 탈 나다)´, ´사달(사고나 탈. 사달 나다, 사단 나다X)´ 역시 ´나다´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단어들이다.

2008/06/30 데일리안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910 [우리말 여행] 많잖아 2009/10/06 서울신문
1909 [우리말 여행] 아성 2009/10/05 서울신문
1908 [우리말 여행] 한가위 2009/10/02 서울신문
1907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삼천갑자 동방삭이 객사한 사연 2009/10/01 한국경제
1906 [우리말 여행] 그러나와 하지만 2009/10/01 서울신문
1905 [우리말 여행]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2009/09/30 서울신문
1904 [바른말 광] 노랭이와 빨갱이 2009/09/29 부산일보
1903 [우리말 여행]-노라면 2009/09/29 서울신문
1902 [우리말 여행] 사자후 2009/09/28 서울신문
1901 [우리말 여행] 연결어미 `-고` 2009/09/26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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