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48041910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어휘 풀이
[우리말바루기] `바람`의 의미

성공 신화의 주인공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람'을 이겨냈다.

삭풍·한풍·훈풍·돌풍…. 바람의 종류도 다양하다. 다음 문제에 잘 나타난다.

'중국 대륙에 몰아친 개혁 바람의 이면엔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있었다'. 예문에 있는 '바람'의 의미와 같게 쓰인 것을 고르시오.

㉮철수의 말은 바람이 세 믿어지지 않는다.

㉯어머니의 간절한 바람은 자식의 무사귀환이다.

㉰놀자고 조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술집에 갔다.

㉱보호무역주의 바람의 파장에 신경 써야 할 때다.

㉲낙엽이 바람에 날렸다.

㉮는 작은 일을 부풀려 말하는 허풍, ㉯는 이뤄지길 원하는 애타는 소원, ㉰는 뒷말의 근거나 원인을 나타내는 말, ㉱는 사회·국가적으로 크게 일어난 유행, 분위기, 사상적 흐름 등을 내포한다. ㉲는 자연에 있는 공기의 움직임이다. 따라서 정답은 ㉱.

2009/03/05 중앙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751 [우리말 바루기] 늙수구레(?)한 얼굴 2010/01/22 중앙일보
1750 [우리말 바루기] 기제출한 → 이미 제출한 2010/01/21 중앙일보
1749 [우리말 바루기] 알칼리량(?) 2010/01/20 중앙일보
1748 [우리말 바루기] `추세`와 `추이` 2010/01/19 중앙일보
1747 [우리말 바루기] 늘어붙은(?) 누룽지 2010/01/15 중앙일보
1746 [우리말 바루기] 잣눈 2010/01/14 중앙일보
1745 [우리말 바루기] 에이다/에다 2010/01/13 중앙일보
1744 [우리말 바루기] `미끌어지는 일`은 불가능하다 2010/01/12 중앙일보
1743 [우리말 바루기] `엠티` 말고 `모꼬지` 갑시다 2010/01/11 중앙일보
1742 [말바로 글바로] 언어 경제학 2010/01/08 국민일보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