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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통신용 언어` 실생활로 옮겨간다

통신용 언어가 실제 언어로 사용된 것에 이어 이모티콘도 컴퓨터 화면이나 휴대폰액정 화면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활발하게 응용되고 있다.

웃음 소리가 `하하하`나`호호호`에서 `훼훼훼`나 `흐흐흐`, `케케케`, `크크크`로 바뀐 지 오래고 울음 소리도 `엉엉엉`이나 `흑흑흑`에서 `죌죌죌`, `쥘쥘쥘`이 많이 쓰이고 있다.

소리만이 아니다. 이모티콘 모양을 그대로 흉내 낸 몸짓도 다양하다.

우는 모습(ㅠ.ㅠ)을 따라하는 몸짓으로 양쪽 손의 엄지와 검지를 쭉 펴서 두눈 밑에 갖다대고 입은 오므린다.

핏대 선 모습(-.ㅡ+)은 살짝 흘겨보며 양손의 검지를 십자로 교차시켜 한쪽 눈 옆에 갖다댄다.

또 사진을 찍을 때도 브이를 그리는 손의 위치가 얼굴 옆으로 옮겨졌다.

( )v 모두 이모티콘의 영향이다.

이와 같은 제스처는 이모티콘이 친숙한 젊은이들에게 서로의 느낌을 한번에 전달하기가 쉽기 때문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2002/02/19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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