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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독자의 목소리] 응원 때 순 우리말 구호를 쓰자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응원 때 ‘파이팅’이란 단어를 사용해 왔다. 경기장에서는 물론 TV 앞에서나 직장, 학교에서도 응원할 때는 언제나 ‘파이팅’을 외친다.
이제는 이러한 습관을 고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응원 구호를 굳이 외국어로 외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나가자‘ 또는 ‘힘내자’ 하고 우리말로 외치면 어떨까. ‘나가자’ 같은 우리말은 주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들리지 않는가. 아울러 우리 정서에도 맞고 우리말을 사랑하자는 취지에도 부합하는 좋은 구호라고 본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 응원할 일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때 ‘파이팅’보다는 ‘나가자’ 같은 우리말이 힘차게 외쳐졌으면 좋겠다.

2002/03/19 국민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38 日 `대학생이 배워야할 외국어`에 한국어 4위로 꼽아 2001/10/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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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전문용어 쓴 약 설명서 불편 2001/10/10 국민일보
135 한글간판 갈수록 줄어 .. 명동카페 모두 외국어 2001/10/10 한국경제
134 社名변경 242개社중 161개가 영어로 2001/10/09 한국일보
133 국가 공문서 틀린 한글 방치말라 2001/10/09 동아일보
132 대학가 간판 한글이 사라진다 2001/10/09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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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최고의 韓流상품은 한글 2001/10/08 동아일보
129 밝고 고운 우리말 간판 보기 힘드네 2001/10/08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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