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5427272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독자의 목소리] 응원 때 순 우리말 구호를 쓰자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응원 때 ‘파이팅’이란 단어를 사용해 왔다. 경기장에서는 물론 TV 앞에서나 직장, 학교에서도 응원할 때는 언제나 ‘파이팅’을 외친다.
이제는 이러한 습관을 고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응원 구호를 굳이 외국어로 외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나가자‘ 또는 ‘힘내자’ 하고 우리말로 외치면 어떨까. ‘나가자’ 같은 우리말은 주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들리지 않는가. 아울러 우리 정서에도 맞고 우리말을 사랑하자는 취지에도 부합하는 좋은 구호라고 본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 응원할 일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때 ‘파이팅’보다는 ‘나가자’ 같은 우리말이 힘차게 외쳐졌으면 좋겠다.

2002/03/19 국민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79 아파트 한글이름 선호 2001/04/19 한국경제
78 북, 日 사카모토교수 망언 규탄 2001/04/15 연합뉴스
77 주한 외교사절들의 한국어 실력 비결은 2001/04/12 동아일보
76 ‘日帝잔재’가 부끄럽다 2001/04/11 국민일보
75 배우기 힘든 한국어 2001/04/11 일간스포츠
74 연대, 한국 최초 명함 공개 2001/04/10 연합뉴스
73 조선족사회, 조선어가 사라지고 있다 2001/04/09 연합뉴스
72 [무너진 맞춤법] 원칙파괴 한글 시련시대 2001/04/06 스포츠투데이
71 해외파 연예인 국어 실력은? 2001/04/03 일간스포츠
70 [특별기고] 日 왜곡수정 시늉만 2001/04/03 한국일보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