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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서적, 출판
`강원전통문화서` 출간

강원도의 전통문화는 강원도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뤄 온 강원도적 특성을 지니며 강원인의 삶을 풍요롭게 형성하고 미래의 강원도를 창출하는 동인이다.

 또 전통문화속에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역정과 지혜가 담겨 있으며 전통문화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형태와 의식을 알 수 있고 21세기 오늘의 삶을 이해 할 수도 있다.

 이같은 강원도의 전통문화를 관념의 울타리를 넘어 현장론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 총체적으로 집대성 한 `강원전통문화총서`(국학자료원刊)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들이 펴낸 강원전통문화총서는 그동안 `민속` `민요` `설화` `방언`편이 나왔다. 앞으로 `문헌·지명유래`와 `현대문학`편 등 2권이 더 나올 예정이다.

 국어국문학과 교수들이 펴낸 강원전통문화총서는 지난 1983년부터 강원문화에 관심을 갖고 도내 전역을 누비며 20여년간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모은 것이서 더욱 값지다.

 `민속`(김의숙·전상국)편은 1, 2부로 나눠 1부에는 의식주생활 세시풍속 민속신앙등 강원도의 민속전반을 공약수화한 일반론을 수록했고, 2부에는 도내 시·군의 민속을 담았다.

 민중의 동질적 사상과 정서가 가장 농도짙게 배어 있는 `민요`(김훈·정금철·유태수)편은 수집된 자료를 ①정과 한 그리고 사랑의 노래 ②노동의 노래 ③만가(輓歌)로 나눠 정리했다.

 `설화`(최웅·김용구)편은 시·군별로 설화의 유형을 효행·열녀설화 교훈설화 예지설화 인물설화 동·식물설화 지명설화 풍수문화 기타설화로 구분해 일일히 채록, 분류해 놓았다.

 `방언`(남기탁·손주일·한길·최윤현)편은 시·군별 방언과 함께 강원도 방언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으며 영동-영서방언과 북한강-남한강 유역의 방언도 수록해 놓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4권의 강원전통문화총서는 교수들은 물론 학부생 대학원생들이 20여년간 현지를 답사하며 수집하고 정리·분석한 땀과 애정의 산물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국어국문학과 교수들과 학부생 대학원생들은 31일부터 일주일간 민속, 민요, 설화, 방언, 문헌·지명유래, 현대문학등 6개반을 편성, 강릉지역으로 현장 답사를 갈 예정이다.

 국어국문학과 교수들은 “세월의 흐름으로 그간의 성과가 없어지거나 흩어져서 아쉬움에 저리고, 게재된 성과물도 산재해 총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전통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자료”라고 밝혔다.

2004/08/31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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